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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의 삶38

마음달심리상담 겨울풍경 겨울이 되어 상담실에 따뜻한 슬리퍼를 준비했습니다. 15년 차 상담사로 상담과 글 쓰는 것만 할 줄 아는 사람인데.. 첫 책을 쓰고 용기를 내고 상담실은 벌써 3년이 되었네요.. 교육프로그램 하나 없이 상담만 하고 있는데 유지하고 있는 게 감사하죠. 이 슬리퍼를 신고 한겨울 만날 내담자분들의 발도 마음도 따뜻하기를 바랍니다. 단단한 신발을 벗고 상담실에 들어오는 내담자들은 내면의 연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용기를 가지고 옵니다. 상담실에서 용기를 받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분들에게 힘을 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약점은 있다. 그러나 자신의 약하고 부족한 부분만 보며 움츠려들지 말고 자신을 드러내 보여도 괜찮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하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내 모습을 편하게 보.. 2019. 11. 23.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 제 1화 바늘땀 https://www.youtube.com/watch?v=8Qb7mvbBCBE 제 2화 블랙독 https://www.youtube.com/watch?v=-CaYIj3-P3k 제 3화 검은 사제들 https://www.youtube.com/watch?v=UBRV8OevVtA 제4화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iq3Ht-BoeI 제5화 수줍음이 많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wVNQab01IQ 제 6화 은둔형 외톨이 https://www.youtube.com/watch?v=QQ8h_SFqZp0 2019. 6. 18.
정신건강관련자들을 위한 안전한 진료환경 1월 1일 낮 전화가 왔다.강북삼성병원 사건에 대해서 국민일보 기자라는 분이 물어볼게 있다고 했다.조울증이 상담으로도 낫는지, 심리치료비에 대한 문의, 약물과 심리치료는 병행할 수 없는지에 대한 질문들이었다.아는 만큼 대답을 했다. 환자를 위하시는 분을 잃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의사나 상담사를 위협하는 일들이 가끔은 있다.상대편 배우자의 문제로 돌리거나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믿지 못하는 부모는 종합심리검사 결과에 대해서 흥분하면서병원 내에서 소리를 지르고 때릴 것처럼 해서 의사가 도망간 사건도 있었다.경계선 성격장애 내담자인 경우 감정의 변동이 심하다보니 소리를 지르고 액팅아웃을 하는 경우도 보았다.가끔은 상담비를 냈다는 이유만으로 상담시간을 마음대로 늘이거나 줄이겠다고 하거나이미 .. 2019. 1. 4.
가톨릭대학교 동문사례토의모임 가톨릭대학교 동문사례모임에 참석했다.거의 50여명이 넘는 동문이 참석했다.비슷한 기수의 선생님들은 2명정도 만날 수 있었다.1급 상담심리전문가가 되고 수퍼바이저 활동을 주로 하는 선생님은 수퍼비전에 대해서 배우러 왔다고 했다. 정남운 교수님께서 건강을 회복하셨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들었다.상담은 어떤 방법을 찾아가는게 아니다.교수님 말씀처럼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머물러서 듣는 것, 상담과정에서 내담자가 스스로 깨달아가고 내담자의 정신화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누군가를 탓하는 것은 너무나 싶다.나의 책임을 바라 보는 것은 어렵다. 나와 상대와의 관계에서 내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책임지는 것이다. 상담은 어렵고 힘든 수련의 길이지만 내담자의 성장 뿐 아니라 상담자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작업인 것 .. 2018. 4. 9.
임상심리전문가 되기 심리학회에서 공신력 있는 자격증 중 임상심리전문가 자격증을 설명하고자 한다. 임상심리전문가가 되려면,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과를 나온 사람들이 많다. 간혹은 상담 전공자가 있기는 한데 드물다. 임상심리전문가가 되려면 필수 수련기관 1년을 거쳐야 한다. 필수 수련기관에 들어가기가 무척이나 어려워서 재수를 하는 경우도 있고, 무급도 감수한다. 대부분의 수련기관은 병원이지만, 대학 내 상담센터나 임상심리전문가가 하는 사설 상담센터도 있다. 물론 시험을 보고 면접을 본다. 임상심리전문가 시험을 거쳐서 수련생 면접을 본 적이 있는데 면접을 보러 온 학생들의 절실한 눈빛이 보여서 모두 다 합격시켰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아는 임상심리전문가 중에 중대, 고대, 연대 졸업한 선생님들이 있다. 병원 수련을 거치.. 2018. 2. 2.
상담심리사의 취업 한 상담사로부터 다른 상담사를 취업추천해줄 수 없냐는 연락을 받았다.애휴....소개는 참 힘들다. 내가 아는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소개를 한다는 말인지.아울러 이런 추천의뢰는 반갑지 않다. 대학원 졸업하고 여러가지로 힘든 경험을 하게 된다.의외로 나이제한을 거는 병원도 있고, 늦게 대학원을 나와서 졸업을 해보니 일자리가 많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된다.경험해봐서 충분히 안다. 추천은 주변에서하게 해야 한다.이력서를 여러곳에 넣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고 면접도 떨어져보고 붙어도 봐야 한다.어떤 곳에서 일해야 하는 것이 좋은지도 알게되고, 자기와 안맞는 영역도 파악하게 된다. 처음부터 너무 좋은 곳을 바라지도 말고, 조금씩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상담실 인테이커, 상담지원센타 집단상담원, 청소년동반자, 청소년상담지.. 2017. 12. 6.
[임상심리전문가 ,면접시험]상담전공자인데 임상심리전문가 수련받는 이유 면접시험은 어렵지는 않았다.오랫동안 상담했던 경험도 있고 사례와 내담자에 대한 대처방략경험은 알고 있다.압박질문에도 굴하지 않을 수 있다. 사례를 많이 본다면 임상심리전문가 면접시험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러나..........나이 얘기가 나왔고,,,,(도대체 나이 얘기 넘어가지 않은 적이 없다.)인정!! 난 나이가 많다. 늦게 공부했다.아울러 10년전에 시작한 임상심리전문가 수련을 이제서야 마무리했기에... 임상심리전문가 되기 전부터 병원에서 임상심리사 일을 했기에(물론 꼬박꼬박 수퍼비전을 받았다.)이미 상담심리전문가는 되었고.굳이 임상심리전문가를 해야하나 하다가 시간이 가버렸다.10년이 넘어가면 수련이 무효화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부랴부랴준비했다. 늦었지만 학회지에 논문을 부랴부랴 내고 필기시험치.. 2017. 11. 25.
주수퍼바이저 자격사항 및 수련사항 수련받은 수퍼바이저상담심리전문가 주수퍼바이저 상담교육연구소 도현 류진혜 교수님임상심리전문가 주수퍼바이저 (전)가톨릭대학교 최정윤 교수님 자격사항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 1급한국임상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1급여성가족부 청소년상담사 2급한국상담심리학회 정신보건상담심리사1급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수업 및 워크샵 수료 상담사례지도(정남운교수님)아동심리평가(윤화영교수님)미술치료(김시욱교수님)자기성장(윤호균교수님)상담면접실습(유계식교수님)역동적치료(문형춘교수님)놀이치료이론(정혜자교수님)인지행동상담(이민식교수님)상담사례교육지도(조성호교수님)고급심리평가(박기환교수님)성심리및성상담(유외숙교수님)심리평가사례지도(심종온교수님)발달정신병리(김미정교수님)상담연구법, 심리통계, 집단상담, 대상관계(정남운교수님)단기 및.. 2017. 11. 24.
상담자는 상담실 밖에서 상담하지 않는다. 어찌하여 상담사는 봉사자로 여겨지는 것일까?상담사라고 나 상담 좀 해줘.이런 사람일수록 남 탓을 하거나 하소연에 그칠때가 많다.자기 문제는 없다. 나도 언제나 상담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그래픽디자이너라고 무료 디자인을 요구하고,피아니스트라고 무료 피아노를 요구하지 않으면서, 상담자에게는 무료 상담을 요구한다.상담실 밖에 나와서까지 상담하고 싶은 생각은 일도 없다.단 한번이라도 남의 이야기를 깊이있게 공감한 사람은 그런 말 못한다.상담이 얼마나 힘든 작업인지를 안다면 말이다. 한숨이 나온다. 그래서 상담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고 상담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소수다.상담실에서만 가능합니다. 상담받고 싶은 게 있으시면 상담실예약하시라고 말한다.상담비까지 이야기하면 더 이상 아무말 하지 않는다. 언제나 .. 2017. 11. 13.
내담자의 소개 모르는 전화번호인데 상담실 주소를 알려달라는 문자였다. 근무하던 기관을 그만두었을 때 연락처를 남기고 가지 않았다. 전화를 하니,상담을 종결하고 몇 달 만에 인사차 연락 온 분의 지인이였다. 다음에 필요할때 뵙겠다고 해서 아무말 없이 그만두는 것이 맞는지 갈등하다가곧 그만둔다고 했더니,연락처를 꼭 알려달라고 했다. 제가 근무했던 기관선생님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했더니,그래도 알고 싶다고 하셨다. 책이 나온 것도 내담자들에게 도움이 될지 안될지 몰라서 상담하는 내담자들 일부에게만 알려주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지인이라는 분이 내 내담자를 내게 소개시켰다고 했다.접수면접할 때 소개로 오셨다고 해서 그냥 학교소개를 받아서 온줄 알았다. 저를 보고 소개시키신게 맞는지 다시 확인했는데 맞다고 했다.상담이 도움이 되.. 2017. 10. 24.
미술치료 봉사 거짓말처럼. 8월에 미술치료 봉사를 갔던 지역에서 집단수퍼비전의뢰가 들어왔었다.버스도 자주 다니지 않는 그 곳에서 연락이 왔다.수퍼비전을 주관하는 선생님이 심리학회에서 명단을 찾아서 연락이 온것이다.직접 선생님들이 서울까지 왔었다. 사례도 미술 및 놀이치료였다.아울러 아웃리치 비용이랑 거의 유사한 비용을 수퍼비전비로 받았었다. 가끔 인생에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가끔은 매 순간들이 그냥 있는 일들 같지만 그렇지 않다.만남도 일도 걸어가는 길에 우연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매 순간을 감사하게 고맙게 그렇게 보내야 겠다. 2016. 11. 14.
상담심리사 공부 상담심리사는 돈을 못 번다는데 얼마나 버는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있다.상담이 일대일로 진행되다보니, 상담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 수는 없다.아울러 하루 8시간을 꼬박 상담을 할 수도 없다. 상담심리사가 되면 처음에 공부에 비용이 들어간다.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분석도 받고, 아울러 상담 수퍼비전을 받기도 한다.심리학회의 상담심리전문가가 되기위해 (자격증을 따기 위해) 정해진 양만큼만을 채우고 끝을 낼 수도 있겠지만,여러가지 배울 것들이 많기에 시간을 들이게 된다. 처음 상담사일 때는 월급은 한계가 있는데 수퍼비전, 개인분석을 받다보면 다소 난감해지기도 한다.초창기에 제대로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 내담자를 상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대학원때부터 수퍼비전을 받기 시작해서 6년을 상담을 .. 2016. 5. 31.
정규직&비정규직 상담사 대학원을 졸업하고 정규직일 자리. 청소년상담지원센타, 기업, 회사등을 생각해본 적도 있었다. 개인 병원에 면접을 보러갔다가 한달 정해진 월급 내에서 5일을 근무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 곳도 있었다. 정규직 일자리와 비정규직 일자리는 각각 메리트가 있다. 정규직 일자리는 월급이 따박따박 나온다는 것, 상담의 성과에 대한 부담감이 적다는 것이다. 정규직 일자리를 선택하지 않았던 이유는 서류나 행정업무가 많다는 것을 대학원시절 청소년상담지원센타에 있으면서 알게되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청소년 상담지원센타에서 근무하며 한 주에 1-2명정도 내담자를 보고 있다는 이의 이야기도 들었다. 집단상담이나 다른 일정이 많기때문이라고 했다. 물론 사업을 하고, 교육을 하고, 봉사자 교육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 2016. 5. 22.
심리학자의 윤리규정 최근 일련의 사태로 인해서 심리학자로서 불편했다. 물론 외국 유학을 하고 온 상담자는 심리학회의 소속이 아니었다. 심리학 비전공자들로서는 어떤 사람이 제대로 된 상담자인지 구별이 어렵다. 심리학회에서는 윤리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상담자와 내담자는 이중관계를 절대로 맺을 수 없다. 사적인 만남, 남녀관계 등 어떠한 만남도 이루어져서는 안된다. 그건 상담자의 윤리규정에 위배되는 것 뿐만 아니라 내담자를 위한 기본적인 양심문제이다. 상담자로서 살아가기 위한 윤리, 도덕적인 직업 의식없이 이 일을 해서는 안된다. 일반 사설상담소에서 8주정도 교육을 받고서 상담사라고 하고 다니는 사람들도있다. 심리학회 소속의 상담심리학회에 속했는지 확인을 했으면 한다. 최소한 상담심리전문가는 석사 졸업 후 3년의 과정을 제.. 2016. 4. 19.
상담전문가 윤리 강령 한국상담심리학회는 학회 회원들이 모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다양한 조력활동을 통해, 인간 개개인의 잠재력과 독창성을 신장하여 저마다 자기를 실현하는 건전한 삶을 살도록 돕는 데 헌신한다. 본 학회에서 인증한 상담심리사(1급, 2급)는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키며, 상담심리사의 역할을 하는데 있어서 내담자의 복지를 최우선 순위에 둔다. 상담심리사는 전문적인 상담 활동을 통해 내담자의 개인적인 성장과 사회 공익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상담심리사로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진다. 이를 위하여 본 학회에서 인증한 상담심리사는 다음과 같은 윤리 강령을 숙지하고 준수할 것을 다짐한다. 1. 전문가로서의 태도가. 전문적 능력 (1) 상담심리사는 자기 자신의 교육과 .. 2016.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