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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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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전문가] 가대분회 참석 작년에 부수퍼바이저로 가대 동문회사례회의에 참석한 이후, 가대분회에 참가자로 참석했다. 1급 수퍼바이저가 되고 나서 사례회의에 참석하는 횟수가 준 것 같기도 했고, 정남운 교수님이 사례지도하는 것을 듣고 싶기도 했다. 초보상담자들의 사례를 보면서 06년도에 처음 사례 발표를 했던 기억이 났다. 그때 두 사례 다 정남운 교수님이 사례지도를 해주셨었다. 2급 수퍼바이저도 교수님이 해주셨는데. 1급이 되고서는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 것 같다. 오늘 교수님이 해주셨던 말씀 중에 기억이 남았던 부분은 상담자도 사람이라서 온전히 내담자를 이해해주기는 힘들 다는 것. 인간의 한계, 그리고 기대에 못미치는 상담자에 대한 서운함을 읽어주는 것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무더운 여름, 어제 오전 상담을 마치고 갈까말까 고민했..
[상담심리전문가 강의]논문 작성 세미나 참석 6/27일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1학기 세미나가 있어서 참석했다. '학위논문 작성법'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운영팀 김희전님이 강의를 해주셨다. 상담심리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유관 학술지에 석사논문을 게재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올해나 내년까지는 임상심리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논문을 한 편 새로 완성해야한다. 논문을 쓴지가 오래되어서 논문작성법도 기억이 안나고 해서 도서관에서 논문 관련책을 구해보고 있는데, 명확히 와닿지 않았었다. 논문관련 강의를 듣자니, 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다. 김희전님 전문가의 강의는 달랐다. 논문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상세하고도 시원하게 알려주셨다. 아울러 10시부터 12시까지 강의인데 1시간을 더 내주시는 열의까지 보여주셔서 감사했다는. 덕분에 논문준비가 훨..
자유로운 드로잉 100여편의 엽서크기 정도의 그림을 전시했다. 자유롭게 매일 한 장씩 그림을 그려보자고 해서 시작되었다. 대학생, 주부, 회사원, 안과의사선생님 이렇게 각자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몇번 그림을 그리다가, 몇 분이 우리 전시회해요라고 했다. 갤러리로 사용하던 장소를 대여해주시던 분이 계셨고, 액자를 사고, 엽서를 만들었다. 난 언젠가 좀 더 그림을 잘 그리게 되면 시작해야지라고 했는데. 역시 일을 빨리 진행하는 분들은 뭐든 하고 본다. 9명의 그림이 보여서 12장의 엽서가 되었다. 판매용으로 나왔는데 예상보다 예뻐서 모인 맴버가 다 가져갔다.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주었더니 너무 감동이라며 어쩔줄을 몰랐다. 투박한 손맛이 그리울 떄가 있는 법이다. 그림을 그리면서 달라진점은 사물을 관찰하게 되고 내 일..
상담사례수퍼바이저. 가톨릭대학교 상담 대학원 동문 공개사례발표 부수퍼바이저로 참가했습니다.. 예전에 나의 수퍼바이저였던 선생님이 주수퍼바이저로 오셨습니다. 두 사례가 3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노원청소년 상담실에 이어 공개사례 발표에 부수퍼바이저는 3번째 입니다. 상담심리전문가가 되고 보니 상담심리사 선생님들께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선생님들께 사례를 읽고 해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공개사례발표는 심리학회 소속 상담심리학회 주수퍼바이저와 부수퍼바이저(상담심리전문가 1급), 사례발표자, 그외 심리학회소속 정회원 8인이 모입니다. 내담자의 동의아래 내담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상담사례에 대해서 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