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안

(2)
불안에서 벗어나려면 나의 목소리를 내야한다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의 게이버 메이트는 어린 시절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겪으며 극한의 상황을 견뎌야만 했다. 힘든 유년기를 겪은 그는 자기감정을 억누르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컸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의 욕구가 우선이 되어 자기 몸의 욕구와 감정은 표현하지 못하게 된다. 지금까지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느라 자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이제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면 한다. 타인의 욕구와 소망만큼 나의 욕구와 소망도 소중하게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 _《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 중에서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국내도서저자 : 안정현(마음달)출판 : 북라이프 2018.10.31상세보기 마음달심리상담 안정현/ 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및 상담심리전문가maumdal.com
틱장애 틱장애의 경우 3가지 관점에서 아동을 살펴보게 된다. 첫째는 뇌기능의 문제로, 기저핵의 문제나 도파민의 과다 분비일 수 있다. 뇌의 이야기를 하면 큰 문제로 여기는데 뇌는 후뇌, 중뇌, 간뇌, 전뇌로 나뉘어있고 뇌의 기능이 다르다. 심리학과에서는 생리심리학을 기본적으로 배우게 된다. 전뇌에 속하는 기저핵은 수의적 움직임과 깊게 관련이 있다. 그래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두 번째는 습관적인 문제일 수 있다. 이럴 경우는 아동과 협의하에 행동치료적인 기법으로 실시한다. 세 번째는 정서적인 문제이다. 만성인 틱이 아닌 급성 틱인 경우에는 치료에 들어간지 2주 정도 지나자 거의 증상이 사라진 경우도 있다. 가족 내의 불안이나 부부관계의 갈등, 보호자의 강박적인 증상 등이 아동의 불안을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