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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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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비용 아는 작가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지인이 텔레비전에 자주 출연하는 의사에게 부부상담을 받으러 갔는데,초기 접수 면접 과정이 100만 원, 이후 50분마다 25만 원의 상담비를 내야 해서 부담이 된다고 했다. 그리고 꼭 남자 상담자에게 받고 싶다고 추천할 만한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았다.상담사 추천은 웬만하여서는 하지 않는데, 예전에 2년 넘게 상담한 남성 내담자 사례로 임상심리전문가 수련 중 공개 슈퍼비전을 받았던 게 기억이 났다. 슈퍼바이저가 생각이 났고, 이름을 알려줄 테니 검색해보라고 했다. 내 역할은 여기까지 하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그분은 일주일에 두 번 상담하니 비용은 비슷한 건가 싶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그 전문가 선생님은 상담을 하신지. 이십 년은 넘었을 것인데 10만 원 정도이고 그 의사는..
어떻게 사랑이 변해요. 어떻게 사랑이 변해요.어떻게 사랑이 변해요? 이별의 상처가 생기면 새로운 사랑을 찾을 생각보다는 그 흔적을 따라 다닙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어떤 메세지가 남겨져 있지 않을까. 그 사람의 프로필 사진과 상태 메세지는 무슨 뜻일까. 이미 사랑의 불씨는 꺼져버렸는데, 어딘가에 남아 있을 것 같은 작은 불씨라도 찾고 싶은 심정이겠지요. 당신이 그의 짝이었다는 생각은 그저 착각이니 좋은 것만 기억하는 것도 문제다. 다음에 그를 생각할 때 나쁜 기억도 떠올려 봐라. 과거에 집착해서 발자취를 따라다니기보다는 이별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이별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비슷한 사람을 만나 비슷한 이별을 하고 상처를 받는 패턴이 뫼비우스처럼 반복할 테니, 이별을 통해 한층 성숙해지시길 바랍..
[마음달심리치료극장]부모가 원망스러울 때. 09화 부모, 의존과 독립 사이마음 달 심리상담 | "우리 부모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부모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청년들을 만납니다. 물론 학대나 방치를 한 부모에 대한 원망을 충분히 털어놓아야 할 때도 필요합니다. 부모가 너무 원망스러울 때 내 부모가 다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영화 의 시작입니다. 수아는 아버지의 일기장을 읽다가 유명가수 윤설영이 자신의 친엄마라는brunch.co.kr영화 에서 가수 윤설영이 친엄마이기로 생각하고 찾아나서는 모험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출생의 비밀도 없었고 수아의 ‘진짜 부모’가 나타나는 일은 없었습니다 수아는 죽은 아빠가 엄마의 이름을 가수 윤설영의 이름으로 적었던것을 오해했던 것입니다. 수아가 집을 떠나서 힘들었던 시간을 보내고 왔을 때 엄마의 ..
심리상담사찾기 상담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은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몰라서 무척이나 헤매었다고 한다. 내담자 입장에서 보면 상담사를 선택하는 것에 위험부담이 있다는 것에 동감한다.어떤 사람이 내 상담을 해줄지, 무엇을 믿고 상담을 해야 할지 많은 고민 속에 올 것이기 때문이다상담사를 주변에서 소개받는 방법도 괜찮다. 상담을 받는다는 것을 쉬쉬하다 보니 그것도 쉽지는 않다. 상담을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뭔가 문제 있는 사람으로 시선을 받을까 봐 염려가 되기도 하다 보니 상담을 받는다는 것을 말하러 다니지는 않는다. 상담사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면 상담사 약력을 보는 것이 나을 듯하다. 첫째는 상담 관련 대학원을 나왔는지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는, http://www.koreanpsychology.or.kr/aboutkpa/..
[임상심리전문가 ,면접시험]상담전공자인데 임상심리전문가 수련받는 이유 면접시험은 어렵지는 않았다.오랫동안 상담했던 경험도 있고 사례와 내담자에 대한 대처방략경험은 알고 있다.압박질문에도 굴하지 않을 수 있다. 사례를 많이 본다면 임상심리전문가 면접시험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러나..........나이 얘기가 나왔고,,,,(도대체 나이 얘기 넘어가지 않은 적이 없다.)인정!! 난 나이가 많다. 늦게 공부했다.아울러 10년전에 시작한 임상심리전문가 수련을 이제서야 마무리했기에... 임상심리전문가 되기 전부터 병원에서 임상심리사 일을 했기에(물론 꼬박꼬박 수퍼비전을 받았다.)이미 상담심리전문가는 되었고.굳이 임상심리전문가를 해야하나 하다가 시간이 가버렸다.10년이 넘어가면 수련이 무효화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부랴부랴준비했다. 늦었지만 학회지에 논문을 부랴부랴 내고 필기시험치..
주수퍼바이저 자격사항 및 수련사항 수련받은 수퍼바이저상담심리전문가 주수퍼바이저 상담교육연구소 도현 류진혜 교수님임상심리전문가 주수퍼바이저 (전)가톨릭대학교 최정윤 교수님 자격사항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 1급한국임상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1급여성가족부 청소년상담사 2급한국상담심리학회 정신보건상담심리사1급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수업 및 워크샵 수료 상담사례지도(정남운교수님)아동심리평가(윤화영교수님)미술치료(김시욱교수님)자기성장(윤호균교수님)상담면접실습(유계식교수님)역동적치료(문형춘교수님)놀이치료이론(정혜자교수님)인지행동상담(이민식교수님)상담사례교육지도(조성호교수님)고급심리평가(박기환교수님)성심리및성상담(유외숙교수님)심리평가사례지도(심종온교수님)발달정신병리(김미정교수님)상담연구법, 심리통계, 집단상담, 대상관계(정남운교수님)단기 및..
소심함이 일상을 방해할 때 새로운 반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어떤 아이들과 같은 반이 될까? 친한 친구들과 같은 반이 되었을까? 라며 또래관계 문제로 걱정하는 중/고등학생들. 어렵게 입사한 회사인데,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라는 신입사원들. 새로움에 유독 낯을 심하게 가리는 사람들은 결국 가족들에게 짜증을 내거나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둬버리곤 한다. 그럴수록 새로운 사람과 관계 맺기는 더욱 힘들어진다. 20대 메이를 상담실에서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숨죽이고 있는 작은 토끼 같았다.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기 힘들다고 했다. 선배나 상사들의 눈치를 보면서 점점 더 작아지는 것 같았다고 했다. “메이 씨, 왜 그렇게 기가 죽어 있어요, 어깨 좀 펴고 그래요.” “메이 씨는 말이 너무 없다. 말 좀 해요.” 선배들의 응원 어린 말이 고..
내담자의 소개 모르는 전화번호인데 상담실 주소를 알려달라는 문자였다. 근무하던 기관을 그만두었을 때 연락처를 남기고 가지 않았다. 전화를 하니,상담을 종결하고 몇 달 만에 인사차 연락 온 분의 지인이였다. 다음에 필요할때 뵙겠다고 해서 아무말 없이 그만두는 것이 맞는지 갈등하다가곧 그만둔다고 했더니,연락처를 꼭 알려달라고 했다. 제가 근무했던 기관선생님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했더니,그래도 알고 싶다고 하셨다. 책이 나온 것도 내담자들에게 도움이 될지 안될지 몰라서 상담하는 내담자들 일부에게만 알려주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지인이라는 분이 내 내담자를 내게 소개시켰다고 했다.접수면접할 때 소개로 오셨다고 해서 그냥 학교소개를 받아서 온줄 알았다. 저를 보고 소개시키신게 맞는지 다시 확인했는데 맞다고 했다.상담이 도움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