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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연애상담 부부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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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랑이 변해요. 어떻게 사랑이 변해요.어떻게 사랑이 변해요? 이별의 상처가 생기면 새로운 사랑을 찾을 생각보다는 그 흔적을 따라 다닙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어떤 메세지가 남겨져 있지 않을까. 그 사람의 프로필 사진과 상태 메세지는 무슨 뜻일까. 이미 사랑의 불씨는 꺼져버렸는데, 어딘가에 남아 있을 것 같은 작은 불씨라도 찾고 싶은 심정이겠지요. 당신이 그의 짝이었다는 생각은 그저 착각이니 좋은 것만 기억하는 것도 문제다. 다음에 그를 생각할 때 나쁜 기억도 떠올려 봐라. 과거에 집착해서 발자취를 따라다니기보다는 이별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이별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비슷한 사람을 만나 비슷한 이별을 하고 상처를 받는 패턴이 뫼비우스처럼 반복할 테니, 이별을 통해 한층 성숙해지시길 바랍..
[마음달처방전]잔소리해도 바뀌지 않는 남편 10년, 20년이 된 부부임에도 여전히 두 사람 다 몇십 년째 같은 주장을 하는 경우를 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아버지가 되어주기를 원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어머니가 되어주기를 원하기도 합니다.결국 배우자가 내게 무언가를 해달라는 욕구의 충돌입니다. 이 같은 욕구는 주변 친구가 없는 외로운 사람일수록 강합니다. 배우자가 자신의 특별한 친구가 되어주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은 욕망은 갈수록 더해집니다. 그래서 아내는 남편에게 계속해서 잔소리를 하거나 화를 냅니다. 남편들은 동굴 속으로 숨어버립니다. 일을 늦게까지 하거나, 술을 마시고 들어옵니다. 그 남편들은 감정에 둔감한 남자들이었습니다. 물론 배우자가 내가 원한 그 사람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결혼을 통해서 행복감을 맛볼 수 있..
[마음달처방전]남편의 속마음을 모르겠을 때 치료실에 오는 여자들은 같이 사는 남자에 대해서 도저히 모르겠다고들 한다. 남자를 알 수 있는 책이 무엇이 있을까? 남자와 여자는 치료실에서도 너무나 다른 양상을 보인다. 놀이를 할 경우 남자아이들은 내가 이런거 할 줄 안다. 나는 잘한다며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 여자아이들은 관계를 잘 맺으려고 노력한다. 남자들의 허세. 능력을 과시함은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모임에서도 남자들은 사회, 정치 이야기를 하고 여자들은 소소한 개인사들을 나눈다. 남자는 분명 다르다. 겉은 강한 척 하지만 여린 남성의 속마음을 읽는 것은 필요하다. 책추천: 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유아기적 환상을 버리기. "고맙더라고, 나랑 살아줘서. 이 사람이서 고마워" 결혼한지 7년이 지나도 이런 말을 하는 지인이 있다. 둘 다 늦게 만나서 첫 연애를 했고, 그렇게 결혼을 했다. 쇼윈도커플이 아님은 오랜 기간 같이 시간을 보내와서 알 수 있다. 이정도의 결혼생활은 축복이다. 여자들은 관계내에서 결핍을 말한다.. "이 사람이 ..이것을 안해주더라구요." 아내들이 말하는 남편은 때로는 세상에 있을 수도 없는 나쁜 놈이다. 그러나 막상 만나보면 그저 감정에 둔감한 일반적인 남편이었다. 아내들이 요구하는 남편은 따뜻하고, 나와 친구같고, 자상한 사람이었다. 결혼 전에는 분명히 그런 사람이었는데 변했다고 한다. 유아기적에 가졌던 환상을 가지며 좋은 부모가 되어주기를 원한다. 그리고 좌절한다. 어른이 되면 버려야 하는 것은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