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강연후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술의 전당 인문학 강연후기 책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 강연 8월 2일 서초 예술의 전당에서 한국보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어린이집 교사들을 위한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 저서를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돌봄 영역에서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예측 불가능한 사람들의 갑질 대문입니다. 엄마는 엄마대로 교사는 교사대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존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국에서 있다가 들어온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외국에서 어린이집 교사분들보다 한국의 어린이집 교사분들이 친절하고 상냥하다고 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친절을 강요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더군요. 정당한 일을 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는대도 서비스를 받는 사람은 돈을 낸다는 이유만으로 갑이 됩니다. '존중'이라는 가치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