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질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평불만보다 원하는 목표를 말하기 "상담실에 오시게 되었는데, 무엇때문에 오게 되었나요?" -그냥요. '그냥'이라고. '그냥'에는 많은 의미가 숨겨져 있다. '나는 아직 너를 모른다. 아직은 밝히기는 힘들다. 나도 뭔가 불편한데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겠다...' 이럴 때는 질문을 바꾸어야 한다. "상담실을 나가실 때 어떤 변화가 있으면 좋을까요?" -머리가 너무 아파요. 직장 상사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잔소리가 많아서 회사 나가는게 지긋지긋해요. 화를 언제 낼지도 모르겠고. 인생을 괴롭히는 삶의 블랙리스트명단에 올라온 인물들이 없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그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짜증나게 하던 짝, 말 많던 학생주임선생님, 깐깐한 지도교수, 잔소리를 외치는 부장님, 은근 얄미운 시누이 들, 영원한 라이벌 시어머님등등. 타인이 .. 이전 1 다음